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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탄력 회복은 결체조직 강화부터

review201 2023. 1. 4. 23:41

피부탄력을 회복하는 데 결체조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체조직은 휴식과 비타민C,아연, 아미노산을 통해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피부탄력에 콜라겐이 필요하다

늙어보이는 이유는 결체조직이 약해져서다

 

우리 몸이 축 쳐지고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거울로 확인하면 우리의 피부가 늙는다고 생각한다. 피부가 점점 늙는다고 생각할 때 대부분의 경우 가장 먼저 화장품에 주의를 돌린다. 값비싼 화장품이 피부를 위해 좋은 화장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바르며 피부 탄력 회복을 꿈꾼다. 하지만 탄력을 잃는 것이 피부가 약해져서 그런 건 아니다. 피부가 탄력이 있으려면 결체조직이나 콜라겐이 많이 있어야 한다. 결체조직이 예전과 같아지면 자연스럽게 피부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자는 동안 결체조직이 회복된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 눈에 보였던 피부의 여러 문제들이 자고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콜라겐과 결체조직의 엘라스틴 섬유는 수십조에 달하는 미세한 효소의 작용으로 회복이 된다. 우리는 하루종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체내에 있는 콜라겐을 많이 소진한다. 콜라겐을 많이 소진할수록 피부탄력에 핵심이 되는 단백질 분자와 엘라스텐 섬유가 약해지게 된다. 사람 몸 전체 세포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활성유전자는 8만 개이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하루 종일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몇십 년된 자동차를 가지고 쉬지 않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것과 같다. 그만큼 피부가 약해지고 있는 것이다. 피부가 약해지는 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결체조직을 건강하게 해줘야 한다. 당장 생활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생활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부터 바로 해보는 것이 좋다. 

 

피부가 생기가 있으려면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생물학적 시계의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결체조직에 힘을 줘야한다. 결체조직은 피부의 탄력을 주고 체내 기관의 단백질 중 약 25%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단백질이 제대로 공급이 안되어 아미노산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콜라겐을 먹는다. 몸 속에 존재하는 콜라겐을 최대한 먹어서라도 부족한 아미노산 단백질을 보충한다. 사람 몸에 70조의 달하는 세포가 있다. 70조 세포에 제때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지 못하면 몸에 있는 콜라겐은 24시간 내내 사용되고 혹사당하게 된다. 콜라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게 중요하다. 콜라겐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몸 속에 콜라겐은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생기를 되찾고 아미노산을 뺏기지 않을 수 있다. 미세하고 수많은 효소들이 콜라겐 조직 내 강한 엘라스틴 섬유를 통해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작업을 한다. 엘라스틴 섬유를 통해 커다란 단백질 분자를 만들어 내어 피부에 도움을 주는데, 우리가 잠을 잘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 그러니 우선 피부탄력을 회복시키고 싶다면 가장 먼저 충분한 휴식이 확보되어야 한다. 심장,간,신장,뇌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피부는 늙고 콜라겐은 생기를 잃게 된다. 아미노산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체조직을 강화해야 한다

 

사람은 하루동안 20종의 아미노산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 결체조직을 새롭고 젊게 만드는 아미노산은 프롤린과 글리신이 있다. 장에 있는 여러 영양소에서 기초 단백질들이 나오면서 점막을 통해 혈액으로 스며들면, 우리 체내 콜라겐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에는 콜라겐 합성세포인 섬유아세포가 꼭 필요하다. 섬유아세포는 수십억 개가 있으며, 섬유아세포는 앞서 언급된 프롤린과 글리신을 잘 먹는다. 섬유 아세포는 혈액 중에서 이 두가지만 골라서 1000개 가량을 한 자리에 모아 단백질 분자 1개를 만든다. 이렇게 분자들을 계속 만들어서 긴 섬유로 묶는다. 순수 단백질의 튼튼한 엘라스틴 섬유는 섬유질과 결합하여 조직을 더욱 탄력있게 만든다. 이렇게 건강한 콜라게는 밤에 생성되어 뛰어난 섬유아세포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해주게 된다. 만약 자신의 젊음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대부분 몸 속에 아미노산이 부족해서다. 이때 영양단백질과 기초단백질인 아미노산은 다르다. 위와 장이 영양단백질 덩어리를 완전히 분해하기 어려우면 결국 미세한 아미노산 외에는 남는 것이 없어진다. 콜라겐에 아미노산인 프롤린과 글리신을 공급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결체조직을 생성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자고 있는 동안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을 서로 묶어두긴 쉽지 않다. 그래서 아연과 풍부한 비타민C가 필요하다. 아연과 비타민C, 아미노산을 섬유아세포에 많이 공급할수록 피부가 날이갈수록 건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