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과 비오틴이 피부에 좋은 이유
유황과 비오틴이 풍부한 피부는 다른 시술이 필요하지 않다. 몸에서부터 건강하게 빛이 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인스턴트나 설탕 등이 과다한 음식을 먹을수록 피부는 쉽게 망가진다. 유황과 비오틴이 잘 들어있는 음식을 균형 잡히게 먹는 것이 좋다.
건강한 표피는 천연수분크림도 생성.
동물이나 식물의 표면을 덮고있는 세포층을 표피라고 한다. 표피는 콘크리트 벽과도 같다. 표피는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나 효모 등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며, 병원균과 같은 곳은 뚫기 어려운 성벽과도 같다. 표피에서 껍질을 형성하는 세포는 케라티노사이트, 각질세포이다. 각질세포는 침입자를 판별하고 면역물질을 방출한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림프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을 일으킨다. 표피에 생성된 염증은 침입한 독과 싸운다. 표피에는 혈관이 없다. 하지만 충분한 영양분은 있어야 한다. 표피에 영양분이 없다면 물을 흡수하지 못한다. 건강한 표피는 자기 무게의 3배 이상의 물을 흡수할 수 있다. 제대로 영양성분이 갖춰진 표피는 자체 수분크림을 생성한다. 만약 표피에 영양성분이 제대로 가지 않는다면, 사람은 몸에 필요한 일정량의 물을 유지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럼 물을 좋아하는 콜라겐 등이 약해지면서 결체조직, 근육 등이 늙어 보이게 된다. 표피는 외부의 영양성분에 의해서 탄력성을 키우지 않는다. 표피는 신진대사를 통해서 탄력성을 키운다. 그래서 우리가 무얼 먹냐에 따라서 표피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올바른 영양섭취는 장도 활발하게 움직여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늙어 보이게 만드는 건 결체조직의 약화. 유황으로 회복.
사람의 표피에는 20종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게 시스테인이다. 시스테인은 유황함유 아미노산이다. 유황이 없으면 피부는 매우 빠르게 말라버린다. 유황은 수분이 많고 지질히 풍부한 표피를 보호해 주는 훌륭한 장벽이다. 하지만 유황은 모든 성분 중에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다른 성분과 달리 체세포 내로 들어오지 않는다. 유황은 움직임이 매우 게으르다. 그래서 다른 물질이 매우 극진하게 데려가야 움직인다. 유황은 아미노산 메타이오닌, 타우린, 시스테인만 받아들인다. 이 물질들을 통해서만 체내 필요한 곳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시스테인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는 게 좋다. 양파나 마늘, 콩, 두부 등에 시스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시스테인은 피부건조를 막아주고 유연하며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몸에 가장 효과적인 면역물질인 글루타티온과산화수소의 일부도 바로 시스테인이다. 유리기는 태양광선에 들어있는 광자에 의해 만들어진다. 만들어진 유리기는 매일 탄력 있는 피부를 위협한다. 이걸 막을 수 있는 게 바로 글루타티온과산화효소이다. 유황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면 피부가 탄력이 넘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비오틴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한다. 비오틴은 장에서 합성된다. 계란 노른자위, 콩, 현미, 간, 당근, 땅콩 등에 비오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사람은 무조건 비오틴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간에 0.001g 정도의 비오틴이 있으면 된다. 시스테인처럼 비오틴도 유황을 피부로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는 피지의 분지를 통제 해 지방질 과다 분비에서 비롯되는 각종 병리 현상을 막아준다. 비오틴이 없으면 피부는 금방 생기를 잃는다. 피부뿐만 아니라 신경과민을 치료하는데도 비오티는 효과가 좋다. 비오틴이 혈액 속에 적정 혈당량을 유지시켜 준다. 비오틴이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신경세포에 끊임없이 공급해 주면 피부는 아름다워진다. 비오틴은 건강한 장에서 비롯된다. 만약 장에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때마다 미세하게 미생물총이 파괴된다. 위협을 받은 미생물총에 있는 박테리아는 더 이상 비오틴을 생성하지 못한다. 설탕이나 알코올, 가공식품 등은 비오틴을 파괴하고 약화 시키는 데 가장 문제가 되는 음식들이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피부는 거칠고 염증이 생기며 건강을 잃는다. 비오틴은 화장품으로 공급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건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